리뷰/책

연의와 정사의 조화 <본삼국지>

  本 삼국지 - 전11권 세트  나관중 지음, 리동혁 옮김, 예슝 그림, 저우원예 기타
의 수많은 판본을 비교하여 오류를 바로잡은 완역본이다. 재중동포 작가 리동혁 씨가 12가지 판본에 대한 연구 결과를 총동원해 집필했다. 중국에서 으뜸 판본으로 알려진 인민문학출판사의 를 저본으로 삼았으며, 주인공들의 언행과 이야기의 흐름을 논리정연하게 풀어냈다.

본삼국지를 알게된 계기는 디씨 삼갤에서였다. 디씨 갤러리중 유일하게 가는 갤러리가 삼갤하고 미드갤인데.. 미드갤은 프리즌브레이크 자막얻으려고 가는거지만.. 디씨 삼갤에는 삼국지에 미친(무언가에 미치는게 나쁜건만은 아니라고 생각)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도 한때 삼국지에 미쳤었지만 그 동기가 비록 게임때문이었지만.. 언젠가 제대로 된 삼국지를 꼭 읽어보자 결심먹은걸 결국 이제서야 마무리 지은 느낌이다.

본삼국지는 디씨 삼갤에서도 강추한 작품중에 하나로 연의를 바탕으로 하되 정사의 내용과 작가 자신의 설명을 주해처럼 달아놓아 읽기 쉽게 하였다. 소설로서의 재미는 이문열 삼국지가 더 나았지만 역사의 고증이나 그시대의 시대상 등등 볼거리가 무척 많은 책이다. 중간중간 예숭님의 칼라삽화와 저우원예님의 지도는 소설의 이해를 한단계 업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을 뿐만아니라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마지막 11권의 인명,관직사전은 책읽는 틈틈히 읽어보기에 아주 좋았다.

삼국지의 정통을 읽고자 하시는 분에게 감히 강추한방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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