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iCEO 스티브 잡스

  iCEO 스티브 잡스  시릴 피베 지음, 유정현 옮김
한 때 자신이 만든 회사인 애플에서 밀려나야 했으나, '토이스토리'와 아이맥, 아이포드로 화려하게 재기해서 성공 신화를 다시 쓰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성취와 좌절 그리고 화려한 재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입체적이면서도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스티브잡스 하면 애플社가 떠오르지만 이책을 읽고 나서 몇가지가 추가되었다. 그는 NeXT와 픽사의 CEO이기도 했다. NeXT는 예전에 몇번 들어봤지만 애플에 인수되었는지는 이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 픽사는 처음들어보는 이름이었지만 픽사에서 만든 3D애니메이션은 너무나도 익숙했다. 토이스토리, 니모를찾아서, 인크레더블 등이 다 픽사의 애니메이션이다.

잡스는 뛰어난 컴퓨터광이라기 보다는 뛰어난 협상가이자 미래를 내다볼줄 아는 사람이라고나 할까? 잡스와 애플社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 중간중간에 잡스가 남긴 말도 재밌는 말이 많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문제는 그들에게 미학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혀 없지요. .... 그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제품에 문화를 불어넣지 않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 때문이 아닙니다. 그건 제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들은 성공을 할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3류 제품을 만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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